날씨 좋은 날 가로수길 데이트 맛집 '온다' 후기
오늘은 날씨가 더워졌다가 비가 갑자기 오는 날에
데이트하기 딱 좋은 레스토랑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시간
*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 라스트오더 21:00)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56길 39 1~2F (신사역 8번출구 도보 5분)
✔️주차 안내
발렛파킹 가능 (골목발레) 업장 앞에서 전화 주시면 발레 불러드립니다!
오픈시간이 약간 늦고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미리 보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이렇게 구불구불한 조명인테리어가 있고
약간 어두우면서 분위기가 생기는 인테리어가 있고
안쪽으로 자리가 더 있어요.
저희는 안쪽 자리에 앉았는데
요렇게 데이트에 딱 맞는 두 명 자리와 친구들과 앉을 수 있는 자리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메뉴판은 이렇게 되고
저희가 시킨 건
마르게리따 피자 19.0 + 꽃게 로제 파스타 19.0 + 레모네이드 6.5 + 자몽에이드 6.5
이렇게였는데
식전빵 사진과 함께 에이드가 먼저 나왔어요.
사진은 제가 살짝 먹고 생각이 나서 후다닥 찍어서 개수가 2개뿐이지만!
실제로 굉장히 촉촉해서 맛있었어요.
오일과도 잘 어울렸고요.
에이드는 정말 우리가 아는 에이드의 맛이었고 특별하지는 않지만 딱 맛있는 정도의 에이드였어요.
하지만 정말 색감이 인테리어부터 너무 예쁘더라고요. (사진 스폿)
이렇게 있으면 음식을 세팅해 주시는데 물도 다 마시기 전쯤에 직원 분들이 오셔서 채워주시더라고요.
소소하게 챙김을 받는 기분이라서 좋았어요.
꽃게 로제 파스타 (19.0)는 직원분께 물어보니까 강력 추천을 해주셔서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저 거품을 물고 있는 꽃게가 너무 귀여웠어요.
꽃게의 살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꽃게 하나가 딱 나올 거라고는 생각 못해서 신선했어요.
맛은 일반 로제보다 조금 더 꾸덕한 느낌이 강하고 꽃게향이 함께 느껴져서 좋았고
저 거품은 그냥 거품.. 인 것 같은데 머랭 치듯이 만 듯 것 같기도 하지만 딱히 맛이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마르게리따 피자 (19.0)는
위에 올려진 야채가 싱싱해서 구워져 나왔는데도 맛있었어요.
위에 뿌려진 소스가 정말 맛있고 도우와 로제 파스타는 정말 잘 어울라는 조합이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양은 2명이서 먹었을깨 파스타에 피자는 3분의 2 정도 먹은 것 같고
서비스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좋았어요.
주변에 커플분들도 많고 친구분들이 생일기념으로 오시기도 하더라고요.
단점은 2인용 식탁이 엄청 넓지는 않고 안쪽 라운테이블은 조금 불편해서 자리를 이동했어요.
그 외에는 인테리어도 예쁘고 맛도 나쁘지 않았던 가로수길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밥집이었습니다!
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주는 시험이 겹쳐서 업로드가 늦어졌는데 틈틈이 열심히 올려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모두 햇살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면서 다음 글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