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바닐라빈 푸딩' 후기
오늘은 5월 3일 신상으로 나온 스타벅스 바닐나빈 푸딩의 후기를 들고 왔는데
새로 나왔다는 말을 듣고 '푸딩'을 생각하면서 신나게 달려가서 사 왔는데요.

주문방법은 간단해요.
여느 때처럼 매장에 가서 '바닐라빈 푸딩'을 외치고 사이즈를 고르시거나
스타벅스 앱을 통해서
사이렌 오더로 시키면 되는데
역시 별 적립이 좋은 사이렌 오더가 저는 더 편하더라고요.
앱에서 빠르게 찾는 방법은
Order로 들어가서 매장을 선택하시고
NEW로 들어가면 저기에
'바닐라 빈 푸딩 블렌디드 위드 콜드 브루'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6.3이고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고,
보통 카페를 가도 커피를 제외하면 5~6천 원의 가격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 스벅의 가격이란... 하면서 시켰어요.
전체적인 생김새는 이렇습니다.
푸딩의모습이 보이지는 않았고 사진과 정말 정말 달라요 ㅎㅎㅎ
그냥 보면 에스프레소 셰이크라고 생각하는 비주얼인데
보면서 어디에 푸딩이 있다는 거지? 하기는 했지만
먹어보니까 푸딩맛이 나긴하더라고요.
(사진의 흰 부분이 푸딩인데 잘 보일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저는 그란데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비주얼 ★★★ (보통)
맛 ★★★
(보통, 푸딩의 맛이 느껴지는 거 외에는 딱히 특색이 있지는 않음)
후기
기본적으로 확실히 푸딩을 넣었다고 생각한 건 한입 딱 먹으면
입에서 푸딩의 맛이 느껴져요.
그렇지만 탱글탱글 푸딩~ 의 느낌보다는 부서진 푸딩을 입에 넣고 우물우물해 보는 느낌이었고
단맛이 강한데 이게 푸딩의 단맛보다는 시럽의 단맛이 조금 더 강하고
약간 푸딩이 시럽과 겉도는 맛이었어요.
함께 들어간
콜드브루의 향이 강하거나 맛이 강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커스텀을 한다면 시럽을 2개 빼고 샷추가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이 부분은 개인적인 단맛 선호 차이인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돌체 시럽은 하나 빼라는 추천을 받아서 4->3개로 변경했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베이식 버전보다는 덜 달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단맛은 여전히 강하고 구성들이 겉도는 게 조금 아쉬웠던
그냥 무난히 푸딩에 에스프레소 셰이크 섞은 맛
정도인 것 같아요.
하지만 가격이 그 맛에 비해 조금 사악하다고 생각해요 ㅎㅎㅎ

총평으로 별점을 준다면 저는 '★★★'이고
한번 사 먹어볼 만한 맛 그러나 엄청나게 맛있거나 자주 먹을 것 같은 맛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신상이 나온 김에 한번 호기심에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화창해진 봄날에 행복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동시에!
요새 독감과 코로나가 다시 유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꼭 꼭 건강 주의하면서 다음 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