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후기

종로 한옥 갬성 카스테라 맛집 '내자상회' 후기

생각하는 선구리 2023. 5.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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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와도 날씨가 좋아도 운치 있고 분위기 있게 머무를 수 있는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한옥의 느낌과 현대적인 느낌이 함께 어우러져서 아주 잘 어울리는 카페 내자상회입니다.

 

✔️시간

 

* 매일 10:00 - 22:00

 

✔️위치

서울 종로구 사직로 10길 3 1층

 


경복궁역에서 나와서 쭈욱 걸어가다 보면 이렇게 한옥과 현대 카페가 섞인듯한 외부가 보이는데요.

사람이 조금 있지만 웨이팅까지는 아니었던 사람이 적당이 있었던 카페였어요.

(오? 여기가 맛집? 이런 정도의 사람들이 있었고 오래 기다려야 하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무엇보다 외부 인테리어가 한옥 스타일이라서

하늘의 색과 잘 어울리고 너무 예쁘더라고요.

 

저녁에 노을이 살짝 들었을때 

더욱 예쁜 외관일것같아요.

 

사진처럼 내자 상회 한글과 한자 사이에 로고가 있는데

문양처럼 독특하게 눈에 들어오는 로고였어요.

 

촬영, 사진 출처 - 생각하는 인형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이렇게 소품샵처럼 다양한 물건을 팔기도 하는데

전체적인 톤이 우드계열과 잘 어우러져서 메뉴를 시키고 구경하기 좋은 곳 같아요.

특히 저 수납공간이 짱짱해 보이는 에코백들은

보부상인 저에게는 노트북부터 잘 들어갈 것 같서

너무 탐나더라고요 ㅎㅎㅎㅎ

 

촬영, 사진 출처 - 생각하는 인형

내부의 자리에 앉아서 천장을 보면 이렇게 나무들이 보이는데

이것 또한 한옥 감성을 채어주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촬영, 사진 출처 - 생각하는 인형

메뉴판은 아래처럼 되는데

가격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촬영, 사진 출처 - 네이버 지도

 

제가 시킨 메뉴는 

아메리카노 5.0

인절미 카스텔라 10.0

이었습니다.

 

촬영, 사진 출처 - 생각하는 인형

메뉴가 나오면 이렇게 휴지에도 내자상회 마크가 찍혀있는데

외관에는 하나만 있다가 여러개가 합쳐지니까 전통 패턴 같기도 하고

굉장히 눈이 갔어요.

 

카스텔라의 맛은 엄청 부드럽고 크림과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고 

인절미 + 크림 + 카스텔라 조합은 정말 최고였던 것 같아요.

 

거기에 시원한 아아까지 한 모금 마시면 딱 크으!

 

여기서 추가로 음료는 꼭! 시키셔야 해요.

왜냐하면 카스텔라가 맛있는데 아무래도 콩가루 + 빵이어서 그런지

목이 막히더라고요 ㅎㅎㅎ

하지만 함께 먹으면 목에서 싹 내려가면서 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총평을 해보면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카스텔라가 맛있는 카페였는데요.

경복궁역에 들리실 일이 있다면 가보시길 추천드리고

근처에 조금만 걸으면 안국역이 나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놀기 좋은 장소 같아요.

(조금 걸어가시면 사진 찍는 곳도 있고, 기념품샵도 중간중간 있어서 구경하기 좋아요!)

 

 

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글도 맛있고 예쁜 장소를 찾아서 다양하게 후기를 남겨볼게요.

다음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