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레트로 감성 카페 '위례 읍천리 382' 카페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위례에 자리가 넓고 메뉴가 다양해서 눈길을 끌었던
읍천리 카페의 후기입니다.
✔️시간
* 매일 08:00 - 22:00
✔️위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광장로 310B동 1층 105, 106호
일단 첫인상은 일찍 열기 때문에 한 번씩 주말아침에 들려서 커피를 마시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어요.
위례 주변은 주로 10시에서 11시에 여는 카페들이 많기 때문에 아침을 일찍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아요.
입구를 딱 들어가면 이렇게 '읍천리'라고 한자로 쓰여있는데
굉장히 깔끔한 서체이고
각진 느낌이 숫자와도 잘 어울려서 좋았어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요렇게 돌길처럼 인테리어가 있고
(사진이 조금 흔들렸네요 ㅜㅜ)
곳곳에 풀들이 함께 있어서 독특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였어요.
도심 속 레트로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도심 + 자연이 약간 들어간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내부의 주변을 보면
이렇게 커다란 소파와 4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나무 좌석이 있어요.
소파는 사진보다 조금더 라운딩되어있고,
내부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사람이 많이 몰릴 때는 테이크아웃이 좋지만
사람이 적은 시간대에는 앉아있기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소파의 기대는 부분은 고정이 잘 안 되어서 아쉬웠어요.
메뉴판을 보여드리면
정말 많은 종류가 있어서 약간의 결정장애를 일으키는데요.
센스 있게 식품알레르기 표시가 있어서 그 꼼꼼함이 좋았던 것 같아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그중에서
팥빙수 라테 5.5 x 2
카페 라떼 4.0
이렇게였고 시간상 저희는 테이크 아웃을 했어요.
테이크 아웃을 하면 이런 모습이고
컵홀더에는 읍천리가 한글로 적혀있어서 더 눈에 띄는 것 같았어요.
참고로 HOT은 355ml로 나오더라고요.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에 약간 놀랐던 것 같아요 ㅎㅎㅎ
맛은 정말 정직한 기본맛이었어요.
팥빙수를 갈아서 만든 맛이고
라테에서의 에스프레소 맛이 나지는 않았어요.
라테도 무난하게 괜찮은 맛이어서
한 번씩 자리가 있을 때 가면 좋을 것 같은 카페였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갔었어서 이렇게 약과도 주셨어요.
(제가 일정이 밀려서 포스팅을 너무 늦게 올린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ㅎㅎㅎ)
약과는 살짝 시제품맛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입이 심심할 때 입에 넣기 좋은 맛이었어요.
전체적인 평은 정말 무난 무난한 카페였다. 였습니다.
엄청나게 특이한 메뉴나 특별한 맛을 가지지는 않지만 기본은 잘 가진 카페였습니다.
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점점 더워지는 여름철에도 웃음 가득한 하루 되기를 바라며~ 다음글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