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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먹기
석촌 줄서는 식당 맛집 ) '입분식 가정집' 송파 본점 후기 본문
오늘은 줄 서는 식당에 송파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자
데이트 코스로도 딱이고 브레이크도 없는 식당
입분식 가정집의 후기인데요.
먼저
✔️시간
* 매일 11:30 - 21:00 (라스트오더 20:00)
✔️위치
서울 송파구 오금로 18길 10 2층
본격적으로 소개해드리면
외관은 주택 개조의 느낌으로 안쪽에 있어서 모르고 살짝 지나치기 쉬웠어요.
(저 같은 길치는 지도에 의존해서 가야 하는 가게였어요 ㅎㅎㅎ)
하지만 길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저렇게 붉은 간판이 두 개가 쫙쫙 있어서
오? 여기다!
하고 찾을 수 있었어요.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총 2층의 건물이지만
이렇게 1층은 막혀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구조인데요.
올라가는 계단에 깨알같이 줄 서는 식당 사진이 붙어있었어요.
본격적으로 2층으로 올라가서 안쪽으로들어가니까
웨이팅이 있었는데 오래 걸릴 것 같았지만 회전이 엄청 빨라서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내부는 이런 느낌이었어요.
정말 옛날 할머니집에 놀러 온 기분이었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안방에 티브이가 놓여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 ㅎㅎㅎ
(전체적으로 목재의 느낌이 좋았던 인테리어였어요.)
한 팀당 가지는 테이블이 작지는 않았고 옷을 보관할 수 있는 봉투가 있었어요.
다행히 날이 더워서 딱히 넣을 물건은 없었어요.
메뉴판은 이렇고
제가 시킨 것은
치즈 닭볶이 22.0
마약 주먹밥 4.0
이렇게였고
비주얼은 이렇습니다. 처음에 오 생각보다 적은걸?
이렇게 생각했는데 섞을수록 뭐가 계속 나오더라고요 ㅎㅎㅎㅎ
양은 2명이서 3분의 2 정도 먹고 볶음밥을 실패한 양이었어요.
(다만 이 양은 지극히 개인적인 저와 제 지인의 양 기준입니다~)
마약 주먹밥은 고추냉이가 위에 있고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하지만 그래서 담백하게 맛있는 주먹밥이었어요.
정말 무난한데 은근 떡볶이와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그래서 한번 드셔보길 추천해요.
(잘 어울리는 짝꿍이랄까요 ㅎㅎㅎ)
전체적인 후기는
방송처럼 "우와 깊은 풍미가, 너무 고급스러운 맛"은 조금 과장인 것 같고
육수 덕분에 찐하고 뒷맛이 깔끔해서 만족스러운 떡볶이와 그와 잘 어울리는 주먹밥의 조화였어요.
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매일이 행복한 하루이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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